소득 증빙이 어려운 개인택시 기사라면 대출 문턱이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건에 맞는 은행을 고르면 승인 확률도 올라가고 금리도 낮게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2025년 기준, 금리가 낮은 개인택시 대출 은행 3곳을 소개합니다.
모르면 손해 보는 정보
개인택시 대출 어려운 이유
개인택시 운전자가 금융권 대출에서 불리한 이유는 정해진 월급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별 수입이 들쭉날쭉하고, 카드 결제보다 현금 거래가 많아 수입 증빙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금융기관 입장에서 상환 능력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또한, 소득을 꾸준히 신고하지 않았거나 사업자등록이 늦어진 경우, 아무리 운행 경력이 길어도 실제 소득으로 인정받기 힘듭니다. 신용점수가 일정 수준 이상이어도 소득 불안정성으로 인해 대출 심사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택시기사는 일반 직장인보다 심사 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되며, 승인률이 높은 은행을 골라야 안정적인 대출 진행이 가능합니다.
개인택시 대출 은행별 알아보기
1. 국민은행
본 상품명은 'KB 개인택시 행복대출'입니다. 서울보증보험 발급이 가능한 택시기사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만 잘 갖추면 빠르면 신청 당일에도 자금이 입금될 수 있습니다. 상환방식이 다양하고, 최대 6년까지 설정할 수 있어 상환 부담을 나눌 수 있는 구조입니다.
🔹자격조건 : 택시 영업 중인 사업자, 택시 면허 및 본인 차량 소유자, 서울보증보험 발급 가능한 분
🔹한도 : 5천만원 이내
🔹금리 : 연 4.77% ~ 6.55%(우대이율 연 1.6%)
🔹기간 : 1년 ~ 6년
🔹상환방법 : 만기일시, 원(리)금균등분할
🔹중도상환수수료 : 3년 이내 0.79% 이하
2. 하나은행
본 상품명은 '하나 개인택시대출'입니다. 1금융권 중에서도 승인율이 높고 마이너스통장 형식으로도 가능해 자금이 자주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입니다. 사용한 금액만큼만 이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택시기사 전용 상품답게 심사 기준도 비교적 유연한 편입니다.
🔹자격조건 : 택시 영업 중인 사업자, 택시 면허 및 본인 차량 소유자, 서울보증보험 발급 가능한 분
🔹한도 : 5천만원 이내
🔹금리 : 연 4.58%부터
🔹기간 : 6개월 ~ 6년(만기일시 최대 1년, 원리금균등분할 12개월 ~ 72개월)
🔹상환방법 : 만기일시, 원리금균등분할
🔹중도상환수수료 : 3년 이내 고정금리 1.1%, 변동금리 1%
3. 신한은행
본 상품명은 '신한 MY TAXI 행복대출'입니다. 타 은행과 비교해 한도가 넉넉하고, 중도상환수수료가 낮아 상환 계획을 유연하게 세우고자 하는 분에게 적합합니다. 조건이 맞는다면 승인도 빠르게 진행되는 편입니다.
🔹자격조건 : 택시 영업 중인 사업자, 택시 면허 및 본인 차량 소유자, 서울보증보험 발급 가능한 분
🔹한도 : 6천만원 이내
🔹금리 : 연 5.18% ~ 5.65%(우대이율 연 0.4%)
🔹기간 : 6개월 ~ 6년(만기일시 최대 1년, 원리금균등분할 12개월 ~ 72개월)
🔹상환방법 : 만기일시, 원금균등분할
🔹중도상환수수료 : 고정금리 연 0.76%, 변동금리 0.72%
개인택시 대출 서류 및 신청방법
개인택시 대출을 신청하려면 먼저 기본 서류를 잘 준비해야 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자등록증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증
🔹소득금액증명원
🔹차량등록원부
LPG 충전소에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 해당 근저당권자 사업자등록증 사본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세 은행 모두 모바일 또는 온라인 상담 예약 후,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심사는 평균적으로 1~3일 내에 마무리되며, 빠른 진행을 원할 경우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2025년 개인택시 대출, 금리 가장 낮은 은행 3곳은 여깁니다라는 주제로 주요 금융사 상품을 살펴봤습니다. 한도와 금리는 은행마다 차이가 크고, 본인의 조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조건이 맞는 은행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반드시 2곳 이상 비교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정보만 잘 알고 있어도 수백만 원의 차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